변종문,알파인 男대학 대회전 정상 활강-휘닉스파크배스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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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휘닉스파크盃 스키 알파인

국가대표 변종문(고려대)이 국내스키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휘닉스파크스키대회(중앙일보사.휘닉스파크.대한스키협회 공동주최) 알파인 남대부대회전 정상에 올랐다.

변은 26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스키장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남대부 결승에서 48초68을 기록,'국내간판'허승욱(49초56.연세대)을 0초88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악천후로 연기돼 1차시기만으로 치러졌다.남고부에서는 지영하(고성고)가 51초12를 기록,김준호(51초17.동화고)를 0초05의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에서는 무릎부상에 시달려온 신숙재(단국대)가 55초30을 마크,56초08로 똑같이 결승점을 통과한 전미라(이화여대).박세영(고려대)을 공동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김종길 기자〉

<사진설명>

제1회 휘닉스파크배 스키대회 알파인 남대부 대회전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변종문이 날렵하게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평창=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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