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노먼골프레슨>벙커에 박힌 공 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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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그린 근처의 샌드에 박혀버린 공은 골퍼들을 겁먹게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첫째,두 발을 모래에 깊이 파묻어 안정된 스탠스를 유지한다.둘째,클럽페이스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닫는다.셋째,정상적인 풀스윙을 한다.그렇게 하면 공은 솟아올라 빨리 구를 것이다.이런 샷은 그린의 공간이 많을때 사용한다.만약 그린이

넓지 않을 때는 클럽의 블레이드를 팬케이크처럼 평평하게 열고 모래를 퍼내듯 힘차게 스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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