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임명관련 의혹 이스라엘 경찰,네타냐후 곧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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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루살렘 AFP=연합]이스라엘 경찰은 지난달 정치적인 뒷거래에따라 검찰총장을 임명하려 했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혐의와 관련,18일 본인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간의 방미(訪美)를 마치고 17일 귀국한 네타냐후총리는 18일 집무실에서 지난달 10일 일부 각료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집권 리쿠드당 변호사인 로니 바르 온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려 한데 대해 증언할 계획이다.

이스라엘 경찰총수인 아사프 헤페츠는 이스라엘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몇가지 혐의에 대해 총리를 직접 신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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