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최시룡교수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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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평생 나병 연구와 나환자 진료에 앞장섰던 가톨릭의대 崔始龍 명예교수가 6일 오후1시30분 강남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1세. 평남 대동출생인 고인은 49년 서울대의대 졸업후 보건사회부 만성병 과장과 가톨릭의대 만성병 연구소장직을 역임하면서 국내 최초로 나환자 이동진료를 개시하고 다수의 나병역학관련 논문을 발표하는등 나병 연구와 나환자 진료에 힘썼다.유족 은 부인 文慶順씨와 4남.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영안실.발인은 10일 오전10시.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02-594-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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