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티 리무진 시판-현대자동차,오늘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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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고급 승용차인.다이너스티 리무진'(사진)을 개발,5일부터 주문생산및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차는 전장(5천1백30㎜)과 실내 길이(2천1백㎜.운전석계기판에서 뒷 시트 끝부분까지)가 국내 승용차 가운데 최대라고회사측이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뒷좌석에 타는 승객이 활동하기 편하도록 기존의 다이너스티보다 뒷좌석의 길이(앞좌석 끝에서부터 뒷좌석의 끝까지)를 1백50㎜ 더 늘려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주요 수입차의 실내 길이는 2천㎜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 다.다이너스티 리무진'에는 또 뒷좌석 전용 에어컨과 냉장고등이 장착돼 있다. 이 차의 판매가격은 다이너스티(3천5백만원.4천1백40만원)보다 비싼 4천9백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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