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열쇠는 역시 용병들의 활약 여부였다. SBS 득점(1백8점)중 43.5%(47점),대우 득점(1백7점)중 55.3%(57점)를 용병들이 기록한 게 이를 증명한다. 이날 승부의 기로는 골밑이었고 센터 데이먼 존슨의 골밑 플레이가 처음부터 대우의 네이트 텁스를 압도하면서 SBS는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존슨이 비교적 안정된 포스트업(골밑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받아 처리하는 플레이)을 선보인데 비해 텁스는 골밑 장악능력,리바운드 위치 선정에서 모두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존슨이 텁스와의 1대1 대결에서 승리하는데는 파워 포워드 정재근의 지원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정은 고조된 코트 분위기에 휘말려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저질렀지만 존슨이 텁스의 견제를 받는 동안 강력한 리바운드와 정확한 점프슛으로 대우의 수비를 교란했다. 포지션별 1대1 싸움의 결과가 스코어차로 직결되는 프로농구에서 정재근이 마크맨을 이기고 센터를 지원,승부의 물길을 SBS로 끌어당긴 점은.기본전력이 우세한 팀이 좋은 성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일반적 예상을 현실로 확인시켰 다. 주목할 것은 센터보다 가드의 능력에서 용병들이 절대적인 실력의 우위를 보였다는 점이다.용병중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혔던 SBS의 제럴드 워커는 경기운영능력.득점력.수비력에서 단연 발군이었다. 특히 워커가 노마크 슬램덩크 찬스에서 텁스의 드리블을 파울로저지,자유투를 내주기는 했지만 역전 또는 동점을 허용할 위기에서 승부를 건 장면은 두뇌플레이의 극치였다. 〈허진석 기자〉
<확대경>外人들 절반득점 승부열쇠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2024년 최고의 시계를 발견해가는 여정](https://img.joongang.co.kr/svcimg/1000/index/202406/346_20240611143907.jpg/_ir_264x148_/)
2024년 최고의 시계를 발견해가는 여정
Posted by 더 하이엔드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https://img.joongang.co.kr/svcimg/1000/index/202403/346_20240321144050.jpg/_ir_264x148_/)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https://img.joongang.co.kr/svcimg/1000/index/202401/346_20240112163700.jpg/_ir_264x148_/)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https://img.joongang.co.kr/svcimg/1000/index/202312/346_20231213094020.jpg/_ir_264x148_/)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https://img.joongang.co.kr/svcimg/1000/index/202311/346_20231102154420.jpg/_ir_264x148_/)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https://img.joongang.co.kr/svcimg/1000/index/202310/346_20231028001825.jpg/_ir_264x148_/)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더중앙플러스 구독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