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헤르만 프라이 독창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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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슈베르트 탄생 2백주년을 맞아 바리톤 헤르만 프라이 내한독창회가 2월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올해 68세를 맞는 그는 모차르트 오페라 못지 않게 슈베르트의 예술가곡에 탁월한 해석력을 보이고 있으며 호헤넌스에서 열리는 슈베르트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빈과 미국 뉴욕에서.슈베르티아데'를 개최,독 일 예술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연주곡목은 빌헬름 뮐러 시에 의한 슈베르트의 연가곡.겨울 나그네'전24곡.도쿄예술대와 베를린예술대.뮌헨음대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 오카하라 신야(42)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2만~7만원.02-3474-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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