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역별 가산점 살펴봐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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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주요대학 가산점 부여현황 (정시 일반전형 기준)
이번 대학입시의 큰 특징은 수능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진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09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분석해 보면 수능의 반영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볼때 크게 확대 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난해 수능 등급제가 올해 다시 수능점수제로 되돌아감에 따라 수능의 변별력이 충분히 강화되었다고 대학측에서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각 대학들은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수능 우선선발제를 확대하면서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지난해 11개 대학에서 올해는 71개 대학으로 크게 늘었다.
그 결과 학생부성적의 반영비율과 영향력은 축소되었고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45개 대학에서 13개 대학으로 줄어들었다.
이와같이 수능의 변별력이 강화된 이번입시의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 1~2점이 합격・불합격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에 정일학원 정재원 원장은 “수능 총점이 동일하더라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에서 고득점을 했거나 득점한 점수가 높은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전형과정에서 환산된 전형점수는 단순한 총점과 크게 달라질 것이므로 수험생들은 대학별・학과별로 가산점부여 여부를 지금부터 정확히 분석해 봐야 한다.” 고 전한다.

1~2점이 당락을 결정하게 될 이번입시에서 가산점에 의해 상당한 점수가 가중된다면 그것은 전형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자연계열에서 수리가형과 과학탐구영역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상당수 있으므로 이부분 역시 유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학마다 영역별로 반영하는 점수도 각기 다를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이 반영되는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고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지원전략이다.

이번입시는 수능의 비중이 특히 더 커진만큼 각대학의 모집요강을 자세히 분석해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방법과 반영영역 조합군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하겠다.

■ 도움말 : 입시학원 정일학원 정재원 원장
■ 홈페이지 : www.jungil.co.kr
■ 전화번호 : 02-2690-1500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 정일학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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