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코리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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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코리아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일 가게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일일 가게’는 유니레버코리아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도브, 바세린, 럭스, 폰즈 등 유니레버 브랜드 제품을 40~5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유니레버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유니레버코리아 호세 에헤시토 사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라며 “일일가게 활동은 서울지역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유니레버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일일가게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나눔 보따리 전달 프로젝트’는 매년 설날 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는 ‘도브 리얼뷰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에 대한 올바
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움직이는 생태 공부방’은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프로그램. 이 밖에도 ‘아름다운 나눔 장터’ ‘하천 정화 활동’ ‘세계 청소년 미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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