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8일 오전 공식일정을 마치고 새해 연휴를 보내기 위해 대통령 전용 지방휴양시설인 청남대(靑南臺)로 떠났다.
金대통령은 내년 1월2일까지 청남대에 머무르면서“내년의 남은임기1년 국정을 권력누수없이 효율적으로 끌고 갈 구상을 할 것”이라고 청와대 당국자가 말했다.이 당국자는“노동법처리의 후유증을 조기에 수습해 경제 살리기 대책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 문제와 잠수함 침투사건 마무리 이후의 남북관계 정상화문제를 金대통령은 중점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