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으면 공기의 저항이 크고 공의 회전이 심해 변화구 투수에게 청신호. 반면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은 공기 저항이 적어 강속구 투수에게 좋은 날. 그렇지만 이런 날이면 타자도 홈런을 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두손 들고 환영할 수는 없다고. 타선을 정하거나 투수 출전표를 짤 때 하늘의 심기도 헤아려야 할 듯.
하현옥 기자
습도가 높으면 공기의 저항이 크고 공의 회전이 심해 변화구 투수에게 청신호. 반면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은 공기 저항이 적어 강속구 투수에게 좋은 날. 그렇지만 이런 날이면 타자도 홈런을 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두손 들고 환영할 수는 없다고. 타선을 정하거나 투수 출전표를 짤 때 하늘의 심기도 헤아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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