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에 자금악화설까지 겹쳐 고전을 면치 못한 기업.
삼미특수강은 결국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스테인리스강판 부분을 제외한 봉강및 강관사업분야의 자산을 포항제철에 매각하는 방안을 내놨는데 이 덕분에 주가가 회복되는 추세에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월27일 6천4백원에서 지난 16일에는 액면가의 절반도 안되는 2천8백원까지 떨어졌다가 일부사업 매각발표가 있고난 뒤 상승세로 반전해 23일 현재 4천1백6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일부사업 매각 발표공시가 있기전 대주주가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회사의 중요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