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참모진 人選 매듭-경제자문委 의장에 옐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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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워싱턴=연합]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8일 백악관참모진 개편인선을 매듭,경제자문위원회 의장에 재닛 옐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이사를 임명키로 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백악관비서실 부실장에 실비어 매튜스 현 재무장관비서실장과 존 포데스타 조지타운대 법학교수를 각각 임명키로 했다고 어스킨 볼스 백악관비서실장 지명자가 공식발표했다.
이와함께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수석정책보좌관의 후임으로는 램 에마누엘 대통령특별보좌역이 지명됐다.
국가안보회의(NSC)부의장에는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비서실장인 짐 스타인버그가 지명됐으며,국방정보국 출신의 도널드 케릭 장군이 NSC 관리를 담당하는 대통령보좌역을 맡게됐다.
이밖에 둑 소스닉 백악관정치국장은 대통령자문관으로 임명돼 정치.언론분야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옐렌 경제자문위의장 지명자는버클리대 경제학교수 출신으로 조지프 스티글리츠 현 자문위원회의장의 후임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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