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증권.마사회 서전장식-종합탁구선수권단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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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동아증권과 한국마사회가 남녀단체전 첫경기에서 동남종고와 명지여고를 각각 완파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 남자개인단식의 김건환(삼성증권).양희석(동아증권)은 32강에 진출했다.
동아증권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0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B조 예선에서 유남규.추교성의 활약으로 김진혁이 분전한 동남종고를 3-0으로 일축,서전을 승리로장식했다.
또 이대섭감독.현정화코치의 호화사령탑으로 3개월전 출범한 한국마사회도 여자단체전 C조예선 첫경기에서 김복래.강현주의 활약으로 박경애.이현주가 분전한 명지여고를 3-0으로 제치고 1승을 올려 8강진입이 유력해졌다.토너먼트로 벌어진 단식 64강전에 나선 김건환은 경원대의 이상재를 맞아 백드라이브와 적극적인3구.5구공격을 앞세워 3-0(21-17,21-14,21-13)으로 승리했으며 국가대표 새내기 양희석은 권순철(경원대)에게기권승을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

<봉화식 기자> ◇첫날 전적 ▶남자단체전 예선B조 동아증권 3-0 동남종고 (1승) (1패) ▶동 여자 C조 한국마사회 3-0 명지여고 (1승) (1패) ▶남자개인단식 64강전 김건환 3-0 이상재 (삼성증권) (경원대) 양희석 기권승 권순철(동아증권) (경원대) 서동철 3-0 최낙균 (동남종고)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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