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스 NFC동부조 1위 확정-프로미식축구 정규리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2연패가 보인다.' 한때 동부조 최하위로 추락했던 명문구단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막판저력이 무섭다.
폐막 1주일을 앞둔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에서 지난해 우승팀 카우보이스는 16일(한국시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12-6으로 격파,10승5패로 내셔널콘퍼런스(NFC) 동부조 수위를 확정했다.통산 18번째이자 5년연속 동부조 수위에 오른카우보이스는 슈퍼보울 2연패와 함께 30개 구단중 최다인 통산6번째의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그러나 시즌 중반까지 7승1패로NFL최고승률을 달리던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막판 1승6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노브 터너 감독을 해임하라는 여론이 높아지는등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시즌초반 레온 렛.마이클 어빙을 포함한 주전들의 부상으로 1승3패로 부진했던 카우보이스는 이후 특유의 팀워크가 되살아나며9승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봉화식 기자〉*** 39면 .미식축구'로 계속 주전들의 부상으로 1승3패로 부진했던 카우보이스는 이후 특유의 팀웍이 되살아나며 9승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 37면 .미식축구'서 계속 ] 특히 시즌초 이같은 부진을 딛고 우승한 예는 슈퍼보울 30년 역사상 한번도 없어 카우보이스가 이같은 징크스를 타파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카우보이스와 같은조인 필라델피아 이글스도 뉴욕 제츠에 21-2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와일드카드(9승6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밖에 그린베이 패커스.미네소타 바이킹스.캐롤라이나 팬서스.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도 NFC에 할당된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쥐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