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高入 신도시학교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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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 경기도내 비평준화지역 고교입시에서 안양고 커트라인이 1백81점(2백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러진 97학년도 고교입시커트라인을 분석한 결과 안양고가 가장 높고 일산 백석고 1백76점,분당 서현고.부천 부천고가 각 1백75점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분당고(분당)1백67점,과천고 1백65점,평촌고(평촌)1백61점,이매고(분당)1백60점,의정부고 1백56점,백신고(일산)1백53점,부흥고(평촌)1백47점등 순으로 나타나 도내 신도시 지역 고교들이 기존 도심지역 고교보다 강세 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신도시지역이 교육여건이 좋고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데다 신도시를 중심으로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신도시 지역의 고교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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