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스,세븐티식서스 대파-NBA 정규리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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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노장 개리 페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과 슈퍼 루키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맞대결은 페이튼의 완승으로 끝났다.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6~97시즌 리그에서.96올해의 수비선수'로 뽑힌 페이튼은 게임당 평균 23.9득점으로 신인중 최고득점을 자랑하던 아이버슨을 단 12득점으로 묶었다.
아이버슨은 페이튼에게 막혀 17개의 필드슛중 4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9번을 던져 단 1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을 보였다.
아이버슨은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7개의 실책을 범하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반면 페이튼은 팀내 최다득점인 26점을 기록했다.
슈퍼소닉스는 페이튼과 숀 켐프(21득점.15리바운드).샘 퍼킨스(22득점)의 활약으로 세븐티식서스를 1백18-94로 대파했다. <손장환 기자> ◇10일 전적 시애틀 118-94 필라델피아 샬럿 107-91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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