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 엘웨이 독무대 브롱코스 9연승 질주-미식축구AF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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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미프로풋볼(NFL) 아메리칸 콘퍼런스(AFC)서부조 수위 덴버 브롱코스가 2일(이하 한국시간)시애틀 시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34-7로 대승을 거두며 9연승,12승1패로 NFL 30개구단중 최고의 성적을 유지했다.이에따라 플레이오 프 두경기를 모두 홈구장에서 치를 권리를 확보했다.
세번씩 슈퍼보울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던 브롱코스의 쿼터백 존 엘웨이(35)는 두개의 패싱 터치다운과 한번의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백89야드를 전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내셔널 콘퍼런스(NFC)에서는 중부조 수위 그린베이 패커스가 시카고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8-17로 승리해 10승(3패)고지에 선착했다.또 동부조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뉴욕 자이언츠를 홈에서 24-0으로 완파하고 시즌성적 8승5패 를 기록,이날 경기를 갖지 않은 워싱턴 레드스킨스.댈러스 카우보이스와 함께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한편 제31회 슈퍼보울은 내년 1월27일 7만3천명을 수용하는 뉴올리언스의.루이지애나 슈퍼돔'에서 개최된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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