嶺.湖南에 향군묘지 2곳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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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향군인회(회장 張泰玩)가 오는 2000년까지 정부 보조금을포함,총 4백억원을 들여 호남과 영남지역에 각 1개소의 향군묘지를 조성한다.
재향군인회는 26일 조국수호에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위훈과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각 도에 1개소씩의 국립향군묘지를 만들기로 했다.
재향군인회는 1개소당 10만평의 부지에 납골묘 3만2천기,납골당 2만기등 모두 5만2천기의 납골 수용능력을 갖추게 될 이들 후보지가 확정되는대로 내년 3,4월께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00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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