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루시 정치위기 진정-러시아 중재로 국민투표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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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모스크바 AFP=연합]대통령 권한강화와 임기연장을 위한 국민투표를 둘러싸고 진행돼온 벨로루시의 정치위기가 러시아의 중재로 21일 밤 정치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이 22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24일 실시될 국민투표 결과에 강제성을 부여하지 않고 다만 참고자료로원용하기로 하는 대신 의회는 루카셴코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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