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친권 반대 청원' 서명자 1만명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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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씨의 전 남편 조성민의 친권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

조성민이 양육권 대신 재산권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인터넷 포털에 '친권 반대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8일 시작된 서명운동 참가자는 하루 만에 목표치인 1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현재 1만1000명을 넘어 서명운동 제안자는 목표치를 2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서명을 안할 수 없었다"며 재산권 반대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발 이 서명이 효력을 발휘하기 바란다. 절대 친권이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개설된 '조성민 친권, 재산권 반대 서명' 사이트에도 3000여명 이상이 서명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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