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강타자 벨 연봉1천만불 돌파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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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시카고 외신종합=연합]미국프로야구의 강타자 알버트 벨(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 사상 최초로 연봉 1천만달러(약82억5천만원)를 돌파할 전망이다.시카고의 WGN 라디오 방송국은 19일 자유계약을 선언한 벨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과 5년동안5천만달러(약4백12억5천만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종전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4년동안 3천4백만달러(약2백80억5천만원)에 계약했던 켄 그리피 주니어가 최고액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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