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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요통 으뜸 치료법은 복근 강화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청소년들이 겪는 요통의 가장 큰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으로 복부강화운동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와 군산의료원 가정의학과팀이 공동으로 군산지역 고교생 7백84명중 만성요통을 앓는 87명을 대상으로 원인을 조사,가정의학회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요통 청소년의 62%가 나쁜 자세에서 비롯됐으며 심한 활동 이나 운동이14%,오래 앉아있는 생활이 6%,체중증가가 5%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요통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 치료법으론 복부강화운동이 45%로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바른자세가 29%,약물등 기타치료법이 14%,물리치료가 11%인 것으로 나타나 요통청소년들에겐 자세교정과 약물및 물리치료보다 윗몸일으키기 와 걷기등 복부근육강화운동이 가장 권장돼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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