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상습 性추행 담임교사 입건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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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28일 초등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순천시내 모초등학교 교사 李모(46.순천시저전동)씨에 대해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당직일.방과후.점심시간등을 이용해 교실.어학실습실.숙직실등으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李모(12).金모(12)양등 20여명의 제자들을차례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다.
李씨는 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수안보.온양온천.용인 자연농원 등지를 수학여행하던중 이들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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