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브리핑] 영등포구 도림천 복원공사 시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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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영등포구 도림천 복원공사 시작

서울 영등포구는 도림천 4.04㎞ 구간(구로디지털단지역~신정교)의 복원공사를 21일 시작한다. 영등포·관악·동작·구로 등 4개 구에 걸쳐 있는 도림천의 총길이는 14.2㎞로 이번에 복원되는 구간은 영등포구 관할 지역이다. 내년 말 완공되는 복원사업에서 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 하루 1만6000t의 한강물을 끌어와 흘려보낼 수 있는 용수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세대, 군포 시민에 강의 개방

경기도 군포시 한세대학은 군포 시민들을 상대로 청강제도를 운영한다. 교양 및 경영·음악·디자인·미디어 등 모두 480여 개설 강의를 대학생 이상의 군포 시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청강 수강 인원은 한 강의에 5명까지 가능하다. 교무처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450-5162.

◆수원서 ‘차이콥스키 콩쿠르’

경기도는 음악 영재들의 등용문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가 내년 6월 중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1992년 창설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첫 대회를 치른 뒤 내년 6회째를 맞는 콩쿠르에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등 3개 부문에 17세 이하 세계 음악 영재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행사비용 15억원 중 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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