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故이재호씨 추모 KBS '가요무대' 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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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우리 가요의 슈베르트」로 불리는 작곡가 이재호를 추모하는 특집방송이 KBS1『가요무대』(21일 밤10시15분)에 마련된다. 이재호는 우리 가요계에 불멸의 애창곡으로 남아 있는 『나그네 설움』『불효자는 웁니다』『번지없는 주막』『물방아 도는 내력』『단장의 미아리 고개』『산장의 여인』『울어라 기타줄』『고향에 찾아와도』등을 작곡했다.생전의 이재호와 친구였던 원로가수 고운봉이 『남강의 추억』을 부르고 이재호의 아들인 이범용이 『나그네 설움』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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