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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업체 지원에 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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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농민들과 중소 업체에 도움을 주는 무역회사로 가꾸겠습니다."

지난 6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경남무역 김영채(59.사진) 대표이사는 "무역 부문이 자리를 잡아가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유통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업체들과 공동으로 무공해 건강식품인 음이온 두부.계란 등의 개발을 마쳤고, 마산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위탁운영도 맡았다. 식자재 사업 진출도 추진 중이다. 창립 첫해 431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으나 지난해 3710만 달러까지 끌어 올려 3000만 달러 수출탑을 탔다. 5년 뒤 수출 7500만 달러, 매출 1000억원, 경상이익 1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ISO9001 인증도 받았으며 지난해까지 9년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그는 "전국 대도시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 경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주기적으로 열어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직결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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