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티모르 벨로.오르타 공동 수상-노벨평화상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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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슬로 AP.AFP=본사특약]노르웨이 노벨평화상위원회는 11일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동티모르의 카를로스 필리페 시메네스 벨로(51)로마 가톨릭 주교와 동티모르의 독립운동 대변인 호세 라 모스 오르타(48)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평화상위원회는 두사람이 70년대 중반 인도네시아가 장악한 전포르투갈 식민지 동티모르섬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관계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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