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대전 서남부신도시 신안인스빌 리베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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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대전 서남부 신도시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된다. 신안종합건설의 신안인스빌 리베라 540가구(129~266㎡)다.

서남부 신도시는 대전 서구·유성구 일대(611만2271㎡, 2만3000여 가구 계획)에 들어선다. 진잠천·갑천 등 하천과 복용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나들목,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둔산점, 을지대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유성구에 속하고 노은지구에서 가깝다. 주변에 진잠천이 흐르고 단지 안에 센트럴프라자 등 테마공원을 만든다.

일부 주택형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집 구조를 바꿀 수 있다. 266㎡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후반대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과 비슷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계약 후 1년이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의 초기 분양률이 높지 않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지는 않다. 042-484-0015.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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