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무형문화재 6개부문 새로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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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30일 무형문화재인 송절주(소나무 마디로 빚은 술)기능보유자로 91년 작고한 朴아지할머니에 이어 朴할머니의 며느리인 이성자(李成子.50)씨를 새로 지정하는등 6개부문의 유.
무형문화재를 새로 지정했다.

<표 참조> 또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기능보유자로 이종천(李鐘天.66).이재경(李載慶.66)씨등 2명이 새로 지정됐으며 호상놀이는 유복한 사람이 사망하면 출상 전날밤 빈상여를 메고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밤새 만가를 부르며 노는 풍습으로 암사동지역에서 전해오고 있다.
한편 조선 세조 2년인 1456년 단종복위 좌절이후 계속되는국난속에서 왕세자.오공신등 모두 2백39명이 모여 충성을 서약한 오공신회맹축(五功臣會盟軸)도 서울시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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