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대통령의 건강은 정치문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좋은 회사에 들어가 주식을 많이 챙기는게 비결인 것 같더군요.』-미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들을 조사.발표한 미국의격주간지 포브스 대변인 레이 힐리,명단에 오른 부자들의 공통점은 급등한 주식을 다량 보유하는 것이었다며.
▷『기자님들,아무리 찾아도 기사거리는 없을 걸요.』-미스 아메리카에 뽑힌 타라 돈 홀랜드,기자회견에서 어렸을 때부터 미스아메리카로 뽑히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따라서 스캔들 때문에 왕관을 박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인류의 식량난에 있어서 잡초는 이집트 고대문명 해독의 열쇠가 된 로제타석과 같은 존재.』-오스트레일리아 식물유전공학자짐 피콕 박사,물과 영양소를 사용하는데 아주 뛰어난 잡초의 유전자를 찾아낼 경우 인류의 식량 걱정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적으로는 회복되기를 바란다.그러나 대통령의 건강은정치문제다.』-미하일 고르바초프 옛소련 대통령,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면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