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달러 골프 출전12명 확정-11월 南亞共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요하네스버그(남아공)AP=연합] 우승상금 1백만달러(약8억2천만원)의 「더 밀리언달러 챌린지 골프대회」의 출전자 12명이 확정됐다.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게리 플레이어CC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 출전자로는 올해 4대메이저대회 챔피언인 닉 팔도(마스터스).톰 레이먼(영국오픈).
스티브 존스(US오픈).마크 브룩스(PGA선수 권)가 포함됐다. 이밖에 남아공의 어니 엘스와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유럽 상금랭킹 1위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지난대회 챔피언인 코리 페이빈과 마크 오메라,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이안 우스남(웨일스),닉 프라이스(짐바브웨)등이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동안 남아공의 인종차별주의 정책때문에 유명선수들이 기피해오다 정책이 바뀐 지난 92년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