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포토]
6일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장에 출석한 이 의원은 자신의 질의 차례가 되자 유 장관 앞으로 가서 일어선 채로 질의를 했으며 이에 유 장관도 일어 서서 답변했다고 7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이원은 국감을 받는 기관 관계자들이 정면에 앉고 여야 의원들의 좌석이 양 옆으로 배치되는 것은 “국회 경시풍조”라면서 항의의 표시로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방위의 국방부 감사에서는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과 이상희 국방장관의 인연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96년 당시 김 의원은 30사단 작전참모였고 이 때 사단장이 이 장관이었다. 10여년이 지나 국감장에서 두 사람은 감사를 하고 감사를 받는 관계로 뒤바뀌었다.
국토해양부 국감에서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국토부에서 민주당 홈페이지가 차단 목록에 올라 접속이 불가능한 사실을 지적하며 "민주당이 공산당이냐"며 국토부 관계자를 다그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서는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국민영웅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선관위 홍보대사로 검토해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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