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민원제 실시 어려움 신청늘고 인원.장비부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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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 2일부터 실시된 팩스 민원이 인력.장비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팩스 민원제도」란 호적등본등 각종 민원서류를 본적지등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신청하고 4~8시간만에 팩스로 받아보는 제도.
충북도내 각 시.군의 경우 호적등.초본등 각종 민원이 실시 첫날인 2일의 5백23건을 비롯해 3일 7백69건,4일 7백93건,그리고 6일은 8백69건으로 매일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를 담당하는 인력과 장비는 실시 이전과 같은 수준이어서 민원서류 전달이 지연되는 등 각종 문제점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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