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프로230'드라이버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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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드라이버가 있어 화제.일본 브리지스톤사 제작의 「프로 230」단조티타늄 드라이버.

<사진> 현재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프로선수는 올시즌 2승을 올린 김미현을 비롯,김영일.김성호.김종덕등 국내정상급. 계약사를 두고 있는 프로들조차 이 제품으로 바꾸겠다고주문이 쇄도할 만큼 주가가 치솟고 있다.
특히 155㎝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평균 2백50야드의 장타를날리는 김미현은 이 드라이버를 사용한뒤 비거리가 30야드나 늘어 올시즌 2관왕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
주조와는 달리 두드려 만든 단조제품이라 강도.밀도.탄성등이 탁월한게 특징.
현재 일본에서는 남자프로의 40%,여자프로의 50%가 이 클럽을 사용할 정도로 프로들의 비밀병기가 되고 있다.(02)558-2253.
…클럽700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월요개장을 실시한다.클럽700측은 날씨가 선선해지는등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회원들의 라운딩 기회를 확대키 위해 이같이 결정.
***골프방송 생중계 본격실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골프중계생방송시대가 열린다.지난해 9월 MBC가 국내 처음으로 패스포트오픈을 생중계한데 이어 올들어 방송사의 생중계가 잇따르고 있는 것. 골프 생중계에 앞장서고 있는 방송은 SBS.
지난 91년 개국과 동시에 『금요골프』를 신설,골프중계시대의막을 연 SBS는 지난달 25일 휠라여자오픈을 생중계한데 이어디아도라컵 SBS최강전(7~8일),제일모직로즈오픈(22일),쌍용챌린지국제골프(10월5일),삼성월드챔피언십여 자대회(10월20일)등 4개대회의 최종 라운드를 생생한 화면으로 직접 중계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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