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사망 충격…안재환 사채설과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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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씨가 목을 맨 채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새벽 6시 15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탤런트 최진실씨의 자택 욕실에서 최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최씨의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재환의 사망 이후 최진실은 안재환의 많은 채무액 중 자신이 25억원이나 빌려주었다는 등의 소문에 시달려왔다.

지난달 22일 최진실은 이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서초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문을 유포한 국내 증권사 직원 A씨(25ㆍ여)가 용의자로 검거되자 최진실 측은 “사람이 죽었고 그것도 ‘사채’가 ‘자살의 원인’이라는 설이 흘러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25억을 빌려 주었다는 낭설은 멀쩡한 사람을 간접적으로 살인자로 몰아 붙인 것과 다름없다”며 “터무니없는 루머를 퍼뜨린 용의자에게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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