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의 사망 이후 최진실은 안재환의 많은 채무액 중 자신이 25억원이나 빌려주었다는 등의 소문에 시달려왔다.
지난달 22일 최진실은 이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서초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문을 유포한 국내 증권사 직원 A씨(25ㆍ여)가 용의자로 검거되자 최진실 측은 “사람이 죽었고 그것도 ‘사채’가 ‘자살의 원인’이라는 설이 흘러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25억을 빌려 주었다는 낭설은 멀쩡한 사람을 간접적으로 살인자로 몰아 붙인 것과 다름없다”며 “터무니없는 루머를 퍼뜨린 용의자에게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최진실 자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