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용병 98년부터 활약-KBO,잠정결론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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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빠르면 98년부터 프로야구 그라운드에서도 외인용병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외국인선수 수입문제와 관련,올 겨우내 8개구단과 긴밀한 협의를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지은 뒤 98시즌부터 시행하기로 잠정적인결론을 내린뒤 세부방침을 위해 부산한 움직임 을 보이고 있다.
외인용병 수입문제는 94년 KBO 이사회에서 본격 논의돼 3년여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
지난 19일 유성에서 열린 8개구단 단장회의에서 KBO는 수입방법을 크게 두가지로 구분,▶각 구단 자율에 선수 스카우트를맡기는 방안▶수입창구를 KBO로 단일화해 드래프트로 선수를 공급하는 방안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화제를 모으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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