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不渡난 무역업체 대표 대낮 은행앞서 날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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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방배경찰서는 23일 대낮 은행앞에서 현금을 날치기해 달아난 무역업체 A상사 대표 최병도(38.경기도부천시소사구괴안동)씨에 대해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崔씨는 회사가 부도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오후2시쯤 서울관악구남현동 상업은행 남현동지점 앞길에서 현금 5백만원을 인출해 나오던 주부 崔모(55.여)씨를 뒤따라가돈봉투를 날치기해 달아난 혐의.崔씨는 피해자 崔 씨의 고함 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영묵(33.안산시본오동)씨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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