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여고와 담양공고가 제10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 남녀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20일.성남공설운).
93년 7회대회 우승이후 94,95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부평여고는 전반29분 송현숙이 선취골을 넣은데 이어 31분 임혜림이 결승골을 작렬,32분 박희정이 1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은영신여고의 추격을 2-1로 따돌려 3년만에 패권 을 되찾았다.
남고부 결승에서는 담양공고가 김해고와 전후반 1-1로 비긴 뒤 승부때리기에서 4-3으로 이겨 대회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제6일(20일.성남종합운) ▶여고부 결승 부평여고 2 1-01-1 1 영신여고 ▶동 남고부 담양공고 1 1-00-1 1 김해고 <승부때리기 4-3> ▶여대일반부 준결승 천안시청 4-2 경희대 목포시청 2-0 경주시청승부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