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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YMCA 초등학생들 위한 애프터 스쿨 운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전주YMCA가 과열 과외 열기로 전인교육에 소홀한 점을 감안,초등학생들을 위해 사설학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과목을 개설하는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3~6시 운영하는 애프터 스쿨의 과목은 글쓰기를 비롯,연극.미술.신체적성활동.사회.공동체훈련.환경교육등 6개분야다.
전문강사진에 의해 운영되는 애프터 스쿨의 모집대상은 초등학교1~3학년으로 학년별 20명씩이다.
애프터 스쿨의 지도방침은 주로 개인지도로 발표력및 사회성.창의력.지도력배양 중점이다.
현재 학년별 선착순으로 모집(문의처 72-4464)하는 애프터 스쿨의 수강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서민 자녀들을 위해최소한의 경비만을 받을 예정이다.
태재원 사무총장은 애프터 스쿨을 운영하게 된 목적에 대해 『요즈음 초등학생들이 그릇된 과열 과외로 자신들의 적성을 무시당한채 사설학원에 다니는등 올바른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감안,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전인교육적 차원』이라 고 말했다.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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