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오징어 어획량 해마다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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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최근 수년간 오징어 어획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85년 1만4천이던 오징어 어획량은 91년 4만,92년 4만4천,93년 5만8천,94년 5만5천,95년 6만7천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지난해 오징어잡이에 나선 경북도내 어민 1만여명(어선 5백20척)이 올린 수익은 1천1백94억원.이같이 오징어 잡이가 늘어난 것은 90년이후 동해안의 수온분포가 일정해 어장의 형성조건이 좋은데다 어군탐지기등 장비가현대화됐기 때문이다.한편 경북지방의 어종별 어획량은 오징어가 가장 많고 다음이 붉은 대게.고등어 .멸치.청어.꽁치.가자미.
도루묵.복어.골뱅이.문어등의 순이다.
포항=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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