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地理學대회 개막 2000년 서울개최 선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제28차 세계 지리학대회가 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국등 전세계 지리학자 2천5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다음번 2000년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됨을 정식으로 선언하고 대회기를 서울대회 조직위원회에인계한다.서울대회 조직위원회 유우익(柳佑益.서울대교수)사무총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서울대회에서는 판문점을 통한 북한지역답사가 성사되도록 추진중』이라고 말하고『북한측도 순수 학술행사성격의 답사 방문이라는 점을 고려,긍정적인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