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털갈이? 여성탈모, 심하면 몸 전체에 번질 우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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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 원인 제거하는 한방치료, 두피건강과 회복 도와

“가을이 되니 털갈이를 하는지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가뜩이나 머리숱이 없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머리를 감거나 묶거나 할 때 정수리 부분이나 가르마 부분이 머리숱이 줄어서 휑한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머리카락 말고도 다른 부위의 털들도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 심각하게 치료를 결심했어요.” 원현옥(女, 34세)

탈모에 좋다고 소문난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탈모전문한의원을 찾은 주부 원씨는, 여성탈모증의 원인이 건조한 가을 탓도 있지만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물밀듯이 밀려오는 스트레스가 더해져 혈이 부족해 몸의 균형이 깨지고, 모근의 영양공급이 차단되어 있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계절에 민감한 여성들의 두피는 건조하고 서늘한 가을이 되면 수분이 부족해 모발이 성장하기 어렵게 된다. 특히나 올 여름의 폭염은 차가운 기운을 몸속에 쌓이게 해서 탈모 전문가들은 올 가을, 겨울 휴지기에는 주부 원씨처럼 여성탈모 증상이 더욱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한의원 네트워크의 탈모클리닉 의료진은,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휴지기 탈모까지 병행되어 여성탈모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늘고 있다. 또한 탈모증상이 정수리 부위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수염, 눈썹, 음모 등에도 나타날 수 있어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이 시급하다.”라고 설명한다.

▲ 특별 정제된 한약과 침치료로 탈모 재발 막아

(치료 전)(치료 후)

탈모를 겪어온 많은 여성 환자들은,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다시 탈모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고 냉하고 건조한 체질을 개선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한의원 성인형 원장은 “혈이 부족하여 생기는 여성탈모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혈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는 면역 안정 한약을 처방, 스트레스로 인해 울결된 간의 기운을 풀어 기울어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고 모발이 다시 잘 자라도록 기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우선이다.

다음으로 탈모와 관계된 국소 부위에 침 치료와 약침 치료를 병행,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면 겉으로 드러나는 탈모증상은 물론, 몸 속 원인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 효과로 여성탈모의 재발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이후 특별하게 정제된 한약을 이용한 발모 약침을 이용한 시술을 병행하면 발모된 모발이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 전)(치료 후)

▲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는 올바르게 머리 감는 법
-피지 분비량이 많아 금세 끈적이는 사람은 매일, 그렇지 않은 이는 이틀에 한번도 괜찮으 나 두피가 심한 지성일 경우엔 아침, 저녁 1일 2회 세정한다.

-머리를 감을시 처음엔 미지근한 물 마지막엔 찬물을 사용하며, 충분히 거품을 낸 샴푸로 두피를 위주로 씻어 낸다. 이때 손톱부분을 이용하면 두피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 의한다.

-머리를 감는 시기는 저녁에 감는 것이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함께 엉긴 먼지와 때를 제거하기에 좋으며, 감은 후에는 반드시 완전히 건조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큰 수건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작은 수건으로 톡 톡 두들기듯이 나머지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헤어드라이어 사용 시에는 너무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머리 끝부 분 보다는 모근부위에 바람이 가도록 말린다.

■ 도움말 : 후한의원 네트워크 탈모클리닉 성인형 원장
■ 홈페이지 : www.hooclinic.co.kr

<본 자료내용은 정보제공자에게 있습니다. 자료제공 : 후한의원>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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