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하이라이트>하키 호주 스피드 잡으면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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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하키 호주와 대망의 여자부 결승전을 갖는다.예선에서 호주와3-3 무승부를 기록할만큼 호각지세여서 승부를 점치기 어렵다.
한국은 수비에서의 빠른 볼처리와 빠른 패스로 호주 문전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호주의 체력과 스피드를 어떻게 뛰어넘느냐가 승부의 관건.장은정.조은정(이상 한국통신)의 득점력에 기대를 건다. ◇양궁 한국이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우승을 노린다.여자부는개인전에서 우승한 김경욱(현대정공)이 윤혜영(강남대).김조순(홍성군청)과 함께 출전,2관왕을 노린다.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남자부도 오교문(인천제철).김보람(한국중공업).장 용호(한남투신)의 전력이 탄탄해 이변이 없는 한 애국가가 잇따라 울려퍼질것으로 보인다.
***중국 왕쥔샤 女1만 관심 ◇육상 중국 여자육상의 대명사왕쥔샤(23.사진)가 여자 1만 금메달에 도전한다.3천.1만 세계기록 보유자인데다 지난달 29일 5천 우승을 차지,사기가 한껏 올라있어 우승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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