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중국선수단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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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태풍의 눈」으로 꼽히는 중국선수단 본진 2백92명이 15일(한국시간 16일)우샤오주(伍紹祖)중국국가체육위원회 주석(장관급)겸 올림픽위원장의 인솔아래 중국민항편으로 애틀랜타에 도착했다.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 16개를 획득, 종합4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이번대회에서 러시아.독일과 함께 준우승을 다툴것으로 예상된다.
차이첸화 중국선수단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대회에서 바르셀로나올림픽과 같은 수준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강세종목은 여자수영.육상.탁구.체조.사격등.특히 탄슈핑이 출전하는 스프링보드와 빈친이 출전하는 플랫폼등 여자다이빙에 걸린 2개의 금메달은 모두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틀란타=올림픽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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