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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나는 정말 이혼을 원치 않았어요-영국 다이애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패는 피부색이나 인종.종교와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대부분의 경우 모든 사람들의 빵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 있는 고압적인 관료들 때문이다.』-4일자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 사설,부패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며.
▷『학생들이 해마다 똑똑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점점 더정나미가 떨어집니다.』-베이징(北京)경영대의 한 교수,중국의 「1가구1자녀」정책에 따라 버릇 없이 자란 아이들의 이기적 태도를 두고.
▷『범인들을 꼭 잡겠습니다.O J 심슨 재판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걸 약속드리죠.』-주미(駐美)사우디대사 반다르 빈 술탄 왕자,다란 폭탄테러로 부상한 한 미군병사에게.
▷『나는 정말 이혼을 원치 않았어요.그런데 아무도 그 사실을알아주지 않는 것 같군요.』-최근 영국 찰스왕세자로부터 최종 이혼조건을 통고받은 다이애나 왕세자비,대중신문 선에 자신의 심경을 피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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