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석굴암은 지금까지도 멀쩡한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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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는 것을 절감했다.』-신한국당 박관용(朴寬用)의원,한국정치학회 초청연설에서.
▷『북한문제는 세계 전체의 문제다.』-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일본외상,G7 외무장관회담에서 유럽국가들의 KEDO 참여를호소하면서.
▷『예전에 지은 석굴암은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고 잘 있는데 조금 더 돈을 벌겠다고 철근을 적게 쓰고 시멘트를 덜 바른 어른들이 밉습니다.』-이해진(동작초등학교 5년)양,삼풍붕괴 1주년을 맞아 부실공사 추방을 위한 어린이행사에서.
▷『지금까지는 국가도,스포츠도 승리에만 집착해 왔다.앞으로는승리에 집착하기보다 함께 같은 길을 걷는 희열과 함께 얻는 달성을 위해 땀을 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본 마이니치신문에게재된 작곡가 미나미 란보의 월드컵 관계 기고에서 .
▷『북한 지도자들은 아마 머리를 짜낼 수 있는대로 짜내 공산당 주가노프후보에게 성원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6월28일자러시아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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