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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고>PC통신.인테네트 활용하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5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곧 시작된다.휴가철이면 반드시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같은 의무감마저 드는 것이 요즘 세태다.그러나 막상떠나려고 하면 생각과 달리 여행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이럴때 「정보의 바다」라는 PC통신과 인터네트를 이용하면손쉽게 여행정보에 대한 갈증을 씻을 수 있다.먼저 PC통신에서여행정보를 얻어보자.「천리안 매직콜」의 경우 「여행(go travel)」코너에서 여행과 관련된 갖가지 DB를 검색할 수 있다 지역별 명소(nong).유적지(ul).배낭여행 전문정보(ibn).전국의 유명음식점(food) 소개는 물론 교통정보 및 여행관련 동호회도 운영하고 있어 여행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굳이 여행코너가 아니더라도 「find」 명령어를 이용하면 여행과 관련된 신문.방송 및 인터네트정보까지 얻을 수있다.해외여행정보는 역시 인터네트를 검색하는 것이 제격이다.이가운데 가장 흥미를 끄는 것으로 미국 맥톤사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트립(http://www.cyb ertrip.com)」을꼽을 수 있다.이 사이트에서는 해외여행시 꼭 알아두어야 할 환율.날씨.지도.여행가이드등을 비롯,교통수단.숙소에 대한 여행정보도 제공한다.또한 가상도시인 「Virtuocity」가 구축돼있어 실제 여행할 때 부딪치게 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미국의 한 배낭여행족이 직접 세계여행을 계획,시행하면서보고 느낀 점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사이트(httt://www.
solutions.net/rec-travel/rtw/html/faq.html)도 생동감 넘치는 정보로 가득 차있다 .특히 요즘 배낭여행객들의 관심사인 여행중 아르바이트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소개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인터네트의 무궁무진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검색하려면 야후나 알타비스트 같은 검색엔진,또는 인터네트 서비스업체에서 제공하는 여행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데이콤의 보라넷 홈페이지인 「사이버월드(http://www.
dacom.co.kr)」에는 여행관련 최신 사이트들이 80여개이상 정리돼 있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여행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두원수 데이콤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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