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토픽>모차르트 미완성 악보 1억원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최근 미국에서 발견된 모차르트의 한장짜리 미완성아리아 악보가 26일 런던 크리스티경매장에서 당초 예정가보다 3배나 높은 13만4천6백달러(약 1억5백만원)에 팔렸다고.모차르트가 1770년대에 작곡한 것으로 보이는 이 악보는 약 1분 연주 분량의 30마디로 구성돼 있다.
[로이터] ***우표묻은 침 단서로 협박범잡아 ▒…슈퍼마켓 식료품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1만5천달러(약 1천2백만원)를 갈취하려던 한 영국인이 협박편지의 우표에 묻은 침의 유전자(DNA)감식 결과 체포돼 7년형이 선고됐다고.
올해 52세의 중년남자인 제프리 커비는 슈퍼마켓측이 협박에 못이겨 내놓은 돈을 가로채려다 붙잡힌 뒤 재판에서 협박편지를 보낸 사실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는 것.배심원들은 그러나 협박편지에 붙인 우표에 묻은 침이 유전자감식 결과 커비의 것과동일한 것으로 판명돼 유죄로 인정했다고.
[AFP] ***윔블던 領主지위 2억원에 팔려 ▒…윔블던테니스대회 잔디코트등의 시설이 포함된 런던 서부의 도시 윔블던의 영주(領主)의 지위가 26일 런던의 한 경매장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재산가에게 17만1천파운드(약 2억1천만원)에 낙찰돼 화제.다이애나왕세자비의 오빠 인 얼 스펜서가 20만파운드에 달하는 집수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경매에 부친 윔블던의 영주지위에는 영지(領地)소유및 귀족의 지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