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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폭탄테러사건 政府겨냥 범행 가능성-美 NYT紙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사우디아라비아 미 공군기지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를 겨냥한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뉴욕 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미 행정부 한 관리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이 사건은 파드 사우디 국왕이 지난해 11월 뇌졸중을 일으킨후권력 공백현상을 보이고 있는 사우디 정권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문은 또 『현재 압둘라 왕세자가 정부의 일상 업무를 책임지고 있지만 주요 정책을 결정할 권한이 없는 상태』라면서 이때문에 호전적 반대 세력에대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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